태국 북부 치앙라이 동굴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유소년 축구팀 선수 11명과 코치가 흰 옷차림에 맨발로 계단을 오릅니다. <br /> <br />하나같이 짧게 깎은 머리에 건강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감동을 선사했던 이들이 치앙라이의 한 사원을 찾은 것은 불교 의식을 치르기 위해섭니다. <br /> <br />일상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잠시 승려 생활을 하는 절차를 밟고 있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구조된 소년 한 명은 기독교 신자여서 이 의식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태국사람 절대다수는 불교 신자여서 잠시 승려가 되기 위해 이러한 의식을 치른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소년들은 어둡고 침수된 동굴에 갇혀 지내는 동안에도 승려 생활 경험이 있는 코치의 지도에 따라 명상을 하며 배고픔과 공포를 이겨내 화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수 [js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72422435198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